서울 도심 거주용 오피스텔 투자가치 높아
서울 도심 거주용 오피스텔 투자가치 높아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4.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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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도심권 5개 물량 일반 투자자에 매력
▲이번 달 서울 도심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하는 거주용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의 도심권 도시형생활주택 분양이 몰리고 있다. 이들 도심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20~30대층의 유동인구가 많아 공실률이 낮고, 임대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중 분양하는 도심권 거주용 오피스텔은 GS건설 신촌자이엘라, 창성건설 ‘성산 발리오스’ ‘마포구청역 창성 발리오스’ 등 600여 가구에 이른다.

이들 오피스텔은 신촌, 마포, 성산 등은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대형 상권과 대학가 인근에 위치해 공실률이 평균 1% 이하다. 특히 도심권에 있지만 초기부담금이 아파트나 상가 등에 비해 낮아 일반 수요자들이 노려볼만한 곳도 많다.

취득세는 ▲전용 60㎡이하는 면제 ▲ 전용 85㎡ 이하는 50% 감면 대상이다. 재산세는 ▲ 전용 40㎡이하 면제 ▲ 전용 60㎡ 이하 50% 면제 ▲ 전용 80㎡ 이하 25% 감면이고 양도소득세의 경우 임대주택을 5년 이상 보유 시 중과세 대상에서 배제하고 일반세율(6~38%)만 부과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자이엘라= GS건설은 신촌 대학가에 ‘신촌 자이엘라(Xi-Ella)’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23층 1개 동으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0~29㎡ 92가구 ▲ 오피스텔 전용 27~36㎡ 155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걸어서 5분 가량 걸리고, 이대역도 3분 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4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역 창성발리오스’= 창성건설은 마포구청 맞은편에 마포구청역 창성 발리오스 325실을 분양한다. 지하 5~지상15층 전용 1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홍대와 신촌 등이 인접해 있어대학생 수요가 풍부하고 상암DMC, 여의도 등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 수요들도 풍부하다.

◇마포구 상암동 상암 한화오벨리스크= 한화건설은 상암DMC와 인접한 곳에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 19~39㎡ 총 897실 규모로 19㎡, 20㎡, 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상암DMC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이곳에서 상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삼성동 ‘청담역 푸르지오시티’=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3번지에 청담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규모는 지상 20층 1개 동 전용 25~29㎡ 총 183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9호선 연장선 예정역인 코엑스역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동구 성수동 가담빌리지= 가담건설은 지상5층 전용 13~26㎡ 16가구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성수역2호선 성수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숲,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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