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정치인 되겠다”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던 중 민주통합당 후보로 낙점된 박홍근 당선자는 “바꿔야 한다”는 여당 심판론을 무기로 중랑구 주민들의 표를 모았다.
그는 반값등록금 실현, 무상보육 및 무상의무교육 실현, 기초노령연금 인상 및 어르신 틀니 지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앞세워 서민계층이 밀집한 선거구에서 승기를 잡았다.
출구조사에서 강동호 새누리당 후보를 2%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표 결과 0.9% 차의 신승을 거두고 초선 의원의 영광을 안게 됐다. 그는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정치인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력: 현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대표,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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