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기는 유권자와의 소통 공간’
민주통합당 신계륜 후보가 성북구을 지역에서 5만2172표(51.4%)를 얻어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매일 그날의 선거운동 과정을 자정 무렵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총선일기를 쓰고 있어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아 색다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였다.
신 당선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명숙 상임선대위원장 서포터즈단장을 지냈다. 그는 한국프로낚시연맹 총재, 서울배드민턴연합회 고문, 재단법인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 이사장 등을 맡았다.
신 당선자는 “성북지역은 주민 상당수가 자영업자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먼저 이들을 보호, 육성하는데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력: 현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 이사장,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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