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실현하겠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당선자가 4년만에 다시 국회로 돌아간다. 노 당선자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당시 선거전에서 구수한 입담으로 대중적인 진보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학생 및 젊은 층과 진보적 성향을 갖춘 대중인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노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첫 일정으로 12일 새벽 1시 한일병원 식당 노동자들의 점거투쟁현장을 찾았다.
그는 “한일병원 고용승계 문제 해결에 통합진보당에서 나서겠다”며 “경찰이 농성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식사제공과 건강관리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력: 현 통합진보당 대변인, 17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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