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언론·재벌을 개혁하겠다"
유기홍 당선자는 상대후보인 김성식 무소속 후보에 맞서 리턴매치를 벌인 끝에 승리하고 재선에 성공했다.
유 후보와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77학번 대학 동기로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유 당선자가 열린우리당(현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해 김 후보를 꺾었고, 18대에는 김 후보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나서서 유 당선자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후보를 배려, 새누리당이 공천을 하지 않았다. 유 당선자는 검찰·언론·재벌 개혁을 공약했다.
■경력 : 17대 국회의원, 전 청와대 정책기획실 국장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