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전도사 국회 입성 성공

김종훈 당선자는 59.5%(7만 3346표)의 득표를 얻어 39.3%(4만 8419표)를 얻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3선의 정동영 후보에게 승리했다.
김 당선자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있을 당시 한미FTA를 추진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강남지역에서 ‘봉인을 하지않은 투표함’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에 대해 상대후보인 정 후보측이 법정소송까지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 당선자는 수서역에 KTX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 경력: 정당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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