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수)~29일(금)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봄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의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세 번째 전시인 변현수 작가의 ‘마키코 부티크’가 오는 13일(수)~29일(금)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봄에서 열린다. 변현수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안성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몸에 대한 상상력이 반영된 작품을 발표해온 변현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인 친구 ‘마키코’의 재봉틀로 재봉된 비평균적 몸틀을 소재로 몸의 또 다른 가치를 복원해 보여준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여성의 몸을 통해 다양한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13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국립국악단 공경진 단원의 해금연주 등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서울여성플라자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신길초등학교 방면으로 찾아오면 된다.
전시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나 전화(02-810-50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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