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환경친화적인 보육환경을 갖춘 구립 해바라기 어린이집을 신축해 24일(화) 준공식을 연다. 이번 공사에는 기존의 낡은 임시가설물에서 운영중이던 구립해바라기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사업비 17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신축됐다.
목동아파트 10단지 인근에 있는 구립해바라기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 주방 등을 갖췄다. 유휴공간의 놀이시설 등도 마련됐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실내공기 정화를 위한 공기조화기 시스템도 설치했다.
양천구는 구립어린이집 20개를 확대하고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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