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정의 달, '효 사랑 큰잔치' 열린다
[동대문구] 가정의 달, '효 사랑 큰잔치' 열린다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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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드리기·무료점심제공… 다양한 행사 펼쳐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 공연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6일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 홍릉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축공연으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칠순을 맞이한 독거노인 150여 명을 초대해 노인돌보미, 자원봉사자, 서울·경기 지역 나눔천사, 학생봉사단 등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전달, 칠순잔치, 축하공연 등을 펼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위로잔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개관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 날은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복지관 내 한국노인인권센터 소속 인형극단 3기 어르신들의 ‘노을을 향해 날아가는 새’ 인형극을 초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미성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희고등학교 댄스동아리(ACT)의 댄스 공연, 고대명문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또한 5월 30일에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 칠순, 팔순, 구순 잔치'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생신잔치, 케이크커팅, 선물전달, 축하공연을 펼친다.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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