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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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커뮤니티센터 원스톱 이용 가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달 27일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 약1000여 명이 참석해 ‘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갖는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환자특성을 고려한 시설품질 확보 ▲지속가능한 친환경 치유환경 확보 ▲스마트병원(U-I.H.S) 구축 등 3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지하 2층, 지상5층 307병상 규모로 오는 2014년 개원한다. 또한 세곡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헌릉로와 수서-성남을 연결하는 밤고개길이 관통하고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송파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수서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가 연결되어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진입이 쉽다.

이어 2014년 말 계통 예정인 KTX의 전국 철도망 연결로 서울은 물론 전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질병의 치료 목적 외에 어르신들이 재활을 통해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게 다양한 요양 보호 및 전문 물리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철수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강남 어르신행복타운은 강남은 물론, 전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원스톱 종합복지시설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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