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광우병 발생,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미 광우병 발생,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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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순환체계에 광우병 발병 물질(프리온) 상존”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가 26일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사건은 미국의 식품순환체계(food chain)내에 여전히 광우병 발병 물질(프리온)이 상존해 있다는 증거”라며 “정부는 소의 사체를 동물사료로 사용하는 미국의 소 사육체계 전체에 걸친 재검토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현재 미국의 쇠고기 검사비율은 0.1% 미만이라며 실제로 미국에서 얼마나 많은 소가 광우병에 걸려있는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합의했던 내용에 따른 수입위생조건 재협상 및 수입중단 조치를 시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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