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4일 지역내 초등학교 7곳에 설치된 과속경보시스템을 정비한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외부 모니터에 표출해 운전자에게 주행속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시설이다.
현재 서초구에는 과속경보시스템이 7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중 서일초등학교와 신동초등학교에 설치된 2개의 작동이 불량해 구는 이에 대한 정비와 나머지 5개에 대한 작동 관련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별도 편성한 수리예산으로 5월 어린이날 이전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완료해 학교 앞 교통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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