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관악구가 지난해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한 ‘어르신 자서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자서전을 출판한 6명의 자서전 저자와 가족, 친지들이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은 구재운(73·남·관악구 인헌동) 씨의 ‘구주령을 넘으며’, 권영식(26·남·관악구 낙성대동) 씨의 ‘아름다운 삶의 흔적’, 김윤철(70·남·관악구 서원동) 씨의 ‘섬김과 봉사의 삶’, 박정덕(82·여·관악구 보라매동) 씨의 ‘바람에 꽃잎은 져도’, 배정웅(69·남·관악구 서림동) 씨의 ‘성실과 열정의 나날들’, 이수철(77·남·관악구 청림동) 씨의 ‘제2의 인생, 아코디언과 함께’ 등이다. 발간된 자서전은 지역사료로 보존하기 위해 구립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자서전은 평범한 이웃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책으로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활동으로 독서문화진흥 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문화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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