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 의약품 구입 가능 약국 18곳 운영
서울시, 심야 의약품 구입 가능 약국 18곳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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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한 심야약국, 2곳 취소·7곳 추가 조치

서울시는 지난 9월 심야약국 운영 점검을 통해 기존 14개소 중 2개소를 취소하고, 7개소를 새로 추가해 총 18개소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14개소 중 1개소는 자진 취소, 2개소는 운영 점검 시 문을 열지 않아 취소 조치됐다. 추가 운영되는 7개소는 ▲성동구 도원약국 ▲광진구 신중앙약국 ▲강북구 세화약국 ▲도봉구 진성온누리약국 ▲영등포구 영등포제일약국 ▲종로구 31개 약국 순환근무 ▲구로구 54개 약국 순환근무 등이다.

▲ 심야약국으로 운영중인 영등포구 '영등포 제일약국'과 마포구 '푸른약국'.   ⓒ서울시 제공
심야약국은 심야, 새벽 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가 7월 19일부터 자율 운영하는 시범사업으로서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레드마크약국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블루마크약국으로 구분된다.

현재 서울에는 레드마크약국이 6개소, 블루마크약국이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조사에 의하면 심야약국 하루 평균 이용자는 레드마크약국이 14명, 블루마크약국이 20명으로 주로 밤 12시 이전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야약국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120다산콜센터, 139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당번약국홈페이지(http://www.pharm114.or.kr) 및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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