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자연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소풍’
책 읽고 자연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소풍’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4.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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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월 7가지 주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강남구 역삼동)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청소년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인문학 소풍’을 진행한다. 문학 소풍’은 주제가 담긴 책을 읽고 저자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풍을 떠나 자연 속에서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매월 중·고생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월별 소풍의 주제는 ▲춘천에서 풀꽃을 찾다(최성각 작가·5월) ▲용인에서 인생을 보다(김찬호 교수·6월) ▲옥천에서 정지용 되다(이재훈 시인·7월) ▲홍대에서 장자와 춤추다(권순엽 문화평론가·8월) ▲원주에서 토지를 거닐다(황재연 교사·9월) ▲무주에서 건축을 말하다(김병욱 건축가·10월) ▲안산에서 국경을 넘다(박채란 작가·11월)등이다.

현재 5~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7~8월 프로그램은 6월 초, 9~11월은 8월 초에 신청하면 된다. 책을 좋아하고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13-4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우 기자 rain9090@seou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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