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삼성 스마트TV ‘구름빵’ 3D 첫 선
가정의 달, 삼성 스마트TV ‘구름빵’ 3D 첫 선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5.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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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가족 간의 사랑, 종이인형 삽화 입체 영상으로 재연
▲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삼성 스마트TV에서 최고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3D 콘텐츠로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TV에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백희나 작)을 3D 콘텐츠로 제공한다.

‘구름빵’은 가족 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와 종이인형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삽화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국내외 7개국에서 동화책으로 출간되었다.

또 2010년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KBS, Caloon, DPS가 공동으로 제작한 78부작 TV 애니메이션이 국내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도 초청됐고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구름빵’ 3D 애니메이션 7분짜리 78편 전편을 공급하면서 TV제조사 중에서는 독점으로 공급하게 됐다.

‘구름빵’ 3D 애니메이션은 출시 1년만에 2000만 뷰를 기록하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삼성전자의 3D VOD 서비스,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름빵’ 애니메이션을 삼성 스마트TV에서 3D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콘텐츠 업체가 제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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