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 추계 서울패션위크’ 개최
서울시, ‘2010 추계 서울패션위크’ 개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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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삼성동 크링에서

서울시와 서울패션위크조직위원회는 22일(금)부터 7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2010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

▲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 ⓒ서울시 제공

서울패션위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2000년 10월 23일 디자이너 지춘희의 첫 번째 패션쇼를 시작으로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서울컬렉션’으로 시작됐으며, 서울패션위크로 이름을 바꾸고 21회의 춘, 추계 패션위크를 통해 아시아 패션축제로 성장했다.

10월 25일(월) 오후 8시 30분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서울패션위크 개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서울패션위크 발전과 국내 패션산업 발전을 주도해온 디자이너 10인의 헌정작품 전시회와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헌정 디자이너는 지춘희, 이상봉, 우영미, 이영희, 정욱준, 박춘무, 손정완, 문영희, 장광효, 김석원으로 국내외 패션전문 기자들의 투표를 거쳐 전시회 개최에 동의한 여성복 디자이너 7인, 남성복 디자이너 3인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트라노이’ 대표 미카엘 하디다, ‘싱가폴 패션위크’ 관계자 셀린느 탄 실링과 미국의 Seven New York, 프랑스의 레끌레르 등의 바이어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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