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본부’ ‘반값등록금 법안’ 19대 국회 1호 통과 촉구
‘반값등록금본부’ ‘반값등록금 법안’ 19대 국회 1호 통과 촉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5.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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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70여 명에 질의서 발송해 5월 말 발표, 6월초 대규모 집회 예정

반값등록금국민본부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은 4월 30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을 1호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는 “반값등록금을 꼭 이루겠다”고 한 말을 언급하며 여야가 모두 반값등록금에 찬성하고 있지만 대학생과 시민은 반값등록금 실현에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장학금 예산이 늘어나도, 대학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면 정책을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고등교육재정교부금과 등록금액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반값등록금을 약속한 의원 170여 명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질의서는 취합해 5월말 발표하고 각 정당 (청년)국회의원 초청 토론회를 열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여야 대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6월 초에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대회 등을 열기로 했다.

반값등록금 국민본부는 ‘반값등록금 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1인 시위는 5월 4일 270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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