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작 영화 '천국의 아이들' 개봉
서울시교육청 제작 영화 '천국의 아이들' 개봉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5.1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어공주' 박흥식 감독 연출, 유다해·박지빈·김보라 등 출연
▲ 영화 '천국의 아이들' 포스터.

서울시교육청이 제작·지원한 영화 ‘천국의 아이들’이 24일 개봉된다. 이번 개봉 영화는 시교육청이 지원한 영화로 청소년의 성장기를 그렸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학교의 문예체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 상호 간에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정하기 위해 제작됐다.

연출은 박흥식 감독(‘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 연출)이 했다. 출연 배우는 영화 ‘혜화’, ‘시체가 돌아왔다’ 드라마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 유다인, 박지빈, 김보라 등이다.

영화는 기간제 교사가 ‘꼴통들’이라 불리는 문제 학생들의 뮤지컬 동아리활동을 지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톡톡 튀고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진 실제 중학교 학생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같은 사회문제들이 생생하게 그려진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개봉에 앞서 11일 오후 8시 종로3가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영화시사회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