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차 베테랑…기술과 이론에 충실, 응급상황 대처 능력도 탁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가 4호선 동작승무사업소에 근무하는 김민곤 기관사를 올해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
김 기관사는 1994년 입사해 현재까지 4호선을 운행하고 있는 17년차 베테랑 기관사로, 기술과 이론에 충실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위에는 4호선 상계승무사업소 박경우 기관사, 3위에는 3호선 수서승무사업소 김동회 기관사가 선정됐다.
김 기관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관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더 편히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승무원의 운전기량 향상을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최우수 기관사를 선발해 왔으며, 올해는 8개 승무사업소에서 선발된 기관사 16명이 5일에 걸쳐 속도조절, 정차위치, 고장시 조치능력 등 40여개 항목의 이론과 실기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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