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베네치아 메가몰’ 잔여분 임대 진행
황학동 ‘베네치아 메가몰’ 잔여분 임대 진행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5.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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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롯데시네마 오픈, 유동인구 2만 명 확보
▲ 잔여분 임대를 진행 중인 황학동 ‘베네치아 메가몰’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에 조성한 롯데캐슬 상업시설 ‘베네치아 메가몰’의 잔여분 임대를 진행중이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키즈몰, 대형마트,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초 서울 최대 규모인 키즈몰 ‘디보빌리지’의 문을 연데 이어 6월 말 영화관 롯데시네마도 오픈, 가족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이밖에 이마트를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대규모 수입가구 및 인테리어소품업체 ‘중 아트 갤러리’(7300㎡)와 사우나,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면적 9600㎡)을 방문하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새로 문을 연 키즈몰 ‘디보빌리지’는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이 중 200여 개 이상의 상가를 임대한다. 이밖에 배후단지도 1870가구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베네치아 메가몰 바로 옆에 5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잔여 상가 임대조건으로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초 분양 당시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유망 업종은 골프백화점 및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아울렛매장, 패밀리 레스토랑, 클리닉, 학원 등이다”라며 “현재 지하층에 운영 중인 이마트를 포함해  입점 확정 된 업체들의 일일 유동인구 2만여 명의 분수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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