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BS분야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지원사업 공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BS분야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지원사업 공고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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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내외의 수행기관 선정, 1개 수행기관당 4000만원 까지 지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시 비즈니스서비스(BS)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BM)을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12년도 BS 분야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지원사업’을 11일 공고했다.

올해는 12개 내외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1개 수행기관당 4000만 원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에 사업자 등록된 중소기업, 협회, 연구기관, 대학 등은 신청할 수 있다.

BS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현실에서 구현하고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서울시와 SBA는 동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BS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적인 중소기업도 꾸준히 길러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BS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이 속속 등장하여 창의적 도전이 계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그 효과가 BS 산업과 타 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S 산업은 기업을 고객으로 전문지식, 기술, 비결 등을 서비스하고 지원하는 산업영역이다.

서울은 BS 산업의 중추도시로서 관련 기업의 37%, 종사자의 50%가 집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BS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기대를 모아 왔다. 또한, 혁신적인 BM은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신시장을 창출하는 열쇠가 되며, 사업화 성공 시 관련 제품, 시장, 창업, 고용의 확대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게 된다.

영세한 중소기업이 자금과 실패의 압박에서 벗어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BM 사업화 지원은 그 의미가 있다. SBA는 이러한 BS 산업의 특성과 서울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선 동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이 성과가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확대되는 지렛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동 지원사업을 통해 그 씨앗을 뿌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즈니스모델 사업화에 성공한 수행기관에 대해서는 추가개발, 국외진출, 마케팅 등 성과확대를 위한 후속 연계지원까지 계획하고 있어 지원받는 기업(기관) 입장에서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판로를 확보하는 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2011년도 지원사업에서는 13개 중소기업이 사업화에 당당히 성공하여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업성과도 BS 분야 전반에 확산하고 있어 동 지원사업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의 경우, 광고, 컨설팅, 시장조사 등 각 영역에서 IT 융합, 스마트폰 등과 결합한 창의적인 사업모델들이 쏟아진 가운데 신규 비즈니스모델 사업화에 13개 기업, 사후 연계지원에 5개 기업이 선정·지원되어 모두 사업화에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가 관련 업계의 시선을 끌거나 시장진입을 앞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한 방송홍보 확장서비스, 한국형 광고효과 조사모델 등은 아이디어 자체의 우수성에 더해 시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사업화 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접수 마감일은 16일(수)까지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접수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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