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서 고랭지 배추 3000포기 한정 판매
광화문역서 고랭지 배추 3000포기 한정 판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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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금) 3시, 1인당 1망(3포기) 9800원에 구입 가능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오는 15일(금) 오후 3시 5호선 광화문역에서 대관령 고랭지 배추 3000포기를 한정 판매하고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주문도 받는다.

배추 판매는 고객폭주에 대비해 광화문역 대합실 양쪽 게이트에서 쿠폰을 판매하여 승강장에서 배추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인당 1망(3포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9800원이다.

김장용 절임배추의 예약주문도 가능하며, 택배비를 포함하여 유기농 배추 10kg을 4만5000원, 일반 배추 20kg을 5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철도공사는 이번 대관령 고랭지 배추 할인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5호건 광화문역 승강장에 농·특산물직거래 장터인 ‘5678행복장터’를 확대 개설 할 예정이다.

▲ 까치산역 '5678 행복장터'   ⓒ서울시 제공
광화문역의 5678행복장터는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곡물, 장류, 장아찌, 인삼, 막거리, 복분자, 한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광화문역을 앞으로 서울의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명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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