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창출 외투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서울시, 일자리창출 외투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10.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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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 신청접수…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지급키로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9일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최근 5년 사이 1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외국인투자비율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보조금’은 10명 초과 고용 인원부터, ‘교육훈련보조금’은 교육훈련을 실시한 신규 인원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은 외국인 투자유치사업이나 서울시 전략산업인 ▲디지털컨텐츠 ▲정보통신 ▲바이오·나노 ▲금융과 사업서비스 ▲패션디자인 산업 등 분야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보조금은 종류별로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씩 지급하며, 기업은 최장 6개월간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지원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투자유치과로 전화(02-2171-284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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