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코스 2000여 명 참가,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제19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의 활성화를 위해 '2012 양천구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오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안양천 둔치 신정교 아래 A축구장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A축구장을 출발점으로 양평교를 지나 안양천 아래 다목적운동장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7㎞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묘기, 이색 자전거 및 용품 전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페이스 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양천구 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총 35.79㎞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으며 학교와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 194곳에 1만80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거치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 생활체육회(2648-7330), 양천구청 교통행정과(2620-369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