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헬스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헬스캠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주기적인 건강이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결핵관리 코칭 프로그램, 거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이동서비스, 청소년 대상 A형간염 면역력 증가프로그램, 결핵환자 복약확인(DOT) 사업 등 이다.
결핵관리 코칭 프로그램은 자가관리능력이 부족해 결핵발생률이 높은 독거세대, 노인 의료수급권자,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적자원을 통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거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이동서비스는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내 감염병예방팀, 방문보건팀, 건강도시팀, 약무팀, 검진팀 등이 참여해 각종 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A형간염 면역력 증가프로그램은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낮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결핵약 복용 확인 사업은 결핵환자가 정해진 기간 동안 결핵약을 누락되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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