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진로 설계 프로그램 운영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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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4일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진로 통합 프로 그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쿨 멘토링’, ‘커리어 토크 콘서트’, ‘진로·입시 멘토링’, ‘명문대 탐방’ 등 진로 설계의 기초부터 대학 탐방, 직업 탐색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쿨 멘토링’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학과 계열 선정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해석해 진로 설계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준다. 

이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거쳐야 하는 코스에 대한 커리어맵을 작성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에서 2500여 명이 스쿨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전문 직업인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심층적인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리어 토크 콘서트’와 명문대 대학생 멘토에게 진로 설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진로·입시 멘토링’도 학교별로 진행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문대 진학만을 위한 입시 지도가 아닌 학생 개인의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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