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포럼 개최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포럼 개최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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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다문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례소개

서울문화재단은 25일(금) 남산 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시민과 지역, 예술의 일상을 바꾸는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 원하고, 서울문화재단이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에 시작되 올해 2회를 맞았다. 

‘문화예술교육포럼’은 노숙자, 다문화, 공교육 등 사회문제를 문화예술을 매개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노숙자의 내적 변화’, ‘다문화 이해를 통한 사회적 갈등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다양한 사례들을 관점별로 탐구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고 지속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문화예술교육포럼’에는 2010년부터 종로구 쪽방촌거주자와 노숙자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서울역 거주 노숙자들까지 확대, 직접 찾아가는 시민연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가 참여했다.

‘프락시스’는 노숙자들 삶의 이야기를 직접 공연으로 만들어 그들의 내적 치유와 자신감 회복을 도와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추진한 문화예술교육사례를 소개한다. 아이들이 직접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점에서는  강북구의 자생적인 마을 공동체 ‘삼각산 재미난 마을’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전환기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 예술교육의 우수사례도 전달한다.  포럼 참여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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