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률 60% 목표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률 60% 목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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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4개 취업박람회 개최, 3개 행사 후원
▲ 9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민자역사 앞 광장에서 열린 '성동구, 우수 패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특성화고 졸업자와 청년 구직자들이 이력서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률 60%를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취업 박람회를 4회 공동주최하고 3개 기관의 취업 지원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서울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취업박람회를 공동주최한다. 이어 KB굿잡,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방송공사의 취어버 지원 행사를 후원한다.

서울시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0년 19.1%에서 2011년 23%로 상승했고 2012년 4월 1일 기준으로는 40.9%로 올랐다.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6월 5일 열리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청년인턴십’은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총40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량 중소기업과 매칭되어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고졸(예정) 대상 진로특화 프로그램 및 채용관 운영할 예정인 ‘2012 열린고용 채용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함께 7월 18, 19일 이틀 동안 SETEC에서 공동주최한다.

‘학력보다는 일우선’, ‘진학보다는 선취업’, ‘일!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진행될 ‘2012 First Job Concert’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동주최로 강남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회로 나누어 진행돼 우량 기업체 90개사에 총 45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노원구청, 서울북부고용센터, IBK기업은행과 공동 주최하는 ‘2012 서울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 박람회’는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6월 13, 14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100개 기업체가 참가해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3, 24일 일산 KINTEX에서 하는 대한민국 고졸 Job Concert,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5월 29일 코엑스), 서울특별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희망 취업 멘토 스쿨,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에는 후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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