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앱 무료 서비스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앱 무료 서비스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10.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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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서울안심먹을거리’로 검색…5500여개 모법음식점 정보 등 제공

서울시가 ‘서울안심먹을거리 인증업소’, ‘식품위반업소’, ‘유해식품’ 등의 식품안전정보가 담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15일(금)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안심먹을거리 앱은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폰(갤럭시 S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티스토어에서 ‘서울안심먹을거리’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번에 서울시가 개발한 앱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자기 주변의 우수 음식점을 지도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식품위반업소 정보도 함께 파악 할 수 있다.

▲ 서울안심먹을거리 앱 화면. ⓒ서울시 제공

또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471개 안심먹을거리 인증업소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음식점을 방문하기 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앱은 ▲약 5500여개의 모범음식점 정보 ▲음식점 위생관련 행정처분 정보를 통해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원산지 허위표기, 식중독균 검출 등 위반업소 정보 ▲식약청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유해식품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서울시는 식품안전정보포털(fsi.seoul.go.kr)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울시가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은 서울교통, TBS 교통방송, 서울위치찾기, 여행프로젝트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공감형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중심의 모바일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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