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창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3D로 다시 본다
한글창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3D로 다시 본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5.2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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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BS콘텐츠허브와 3D 콘텐츠 제작해 스마트TV 독점 공급
▲ 삼성전자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인기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사진) 등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해 삼성 스마트TV에 독점공급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3D 콘텐츠 활성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3일 SBS콘텐츠허브와 3D 콘텐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이같은 SBS의 콘텐츠를 입체영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먼저 인기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 총 100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3D로 전환해 삼성 스마트TV에 독점 공급한다.

6월부터 배우 한석규가 세종대왕으로 출연한 인기 사극 ‘뿌리깊은 나무’와 ‘SBS 인기가요’ 등을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해 삼성 스마트TV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의 사용자들은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무료로 해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와 SBS는 이미 지난 4월초 시작된 듀얼스트림 방식의 3D 공중파 시범방송에서 공동 제작한 고화질 3D 영상 ‘악가무(樂歌舞) 사대천왕’을 SBS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등 3D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SBS콘텐츠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 스마트TV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3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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