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고시합격자 낸 '송가네 공부법'
5명 고시합격자 낸 '송가네 공부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5.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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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1일(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시합격 5명을 배출한 경기대학교 ‘송하성 교수 집안’의 ‘송가네 공부법’을 소개했다.

‘송가네공부법’은 한 집안에서 고등고시 합격자를 2대에 걸쳐 다섯 명이나 배출한 ‘송하성 교수’의 남다른 공부방법이다.

송가네 장남인 송하성 교수는 행정고시, 차남인 송영천 전(前) 고법 부장판사는 사법고시, 4남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사법고시, 장녀 송경희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은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송 교수의 장남인 송승환 군 또한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송하성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파리 제1대학 솔 보는 대학의 경제학 박사학위와 미국 조지타운 대학으로-유파의 LL.M 학위를 취득했다.

일찍이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전 재정경제부 과장,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주미 대사관 경제외교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으로 재직하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것을 습관화해 결국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송가네 공부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1시간 예습을 하고 쉬는 시간에 방금 배운 과목을 3분 복습한 다음 집에 와서 1시간 복습하며 하루 3시간 집중공부 하는 ‘1.3.1.3 전략’과 기억력을 높이고 핵심을 찾는 공부법 등 자신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공부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근 송하성 교수는 ‘내 아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송가네 공부법’, ‘자기 주도적 읽기 방법’ 등의 저서를 출간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을 이루어낸 송하성 교수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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