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중화장실 만화예술작품 설치
[구로구] 공중화장실 만화예술작품 설치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2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동 화백의 ‘손바닥 아트’ 수록작품 82점
▲ 주민이 화장실에 설치된 작품을 보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구로구(구청장·이성)는 지난 21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공중화장실 등에 만화예술작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만화예술작품이 설치된 화장실은 구청 1~3층, 보건소 1층, 신도림동 주민센터 1층, 고척2동 주민센터 1층, 애경어린이공원, 구로리어린이공원, 거리공원 해병대초소, 거리공원 등기소 앞, 고척근린공원, 개웅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이다.

구에 전시된 작품은 박재동 화백의 ‘손바닥 아트’에 실려 있는 만화들이다.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고, 중경고 등에서 미술교사를 역임했던 박 화백은 모 일간지의 시사만평가로 8년 간 활동하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총 82점으로 구는 유명작과 최신작 위주로 작품을 선별해 세로형 작품은 가로 27cm세로 35cm, 가로형 작품은 가로 35cm×세로 27cm 액자에 담아 화장실 입구와 벽 등에 설치했다. 작품은 올해 연말까지 전시되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