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창립
22일(화)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창립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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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관계자들이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제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2일(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꿈나무재단)’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꿈나무재단’은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강북구가 추진해왔다.

강북구는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3월 ‘강북구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내 명망 인사들로 발기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탁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왔다. 기탁금 모금에는 630명의 구민이 모금 운동에 참여해 모금 5개월 만에 장학재단 설립허가 요건인 5억 원을 넘는 총 5억 7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4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도봉등기소로부터 장학재단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를 마쳤다. 강북구청은 7월 이후부터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소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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