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동북4구 발전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23일 ‘동북4구 120시민불편살피미 실무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동북4구 120 시민불편살피미 실무 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서울 균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회에서 각 구 참가자들은 서울시 120현장민원 운영 관련 공동 현안 사항을 구별로 발표하고 공동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구별 120 현장 민원 처리 관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만족을 높이기위해 자치구간 120 현안업무 우수사례 및 개선안을 토의했다.
도봉구는 ‘동북4구 120시민불편살피미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120 전산시스템 개선, 민원처리 충실성 통계 공개 등의 의견을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논의된 의제들이 향후 서울시 차원에서 해당업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시민불편살피미는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도로파손, 공원 이용시설 불편, 교통,환경소음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다. 120 다산콜센터는 서울시와 구청의 각종 안내번호를 하나의 안내번호로 통합해 만든 민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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