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자전거인형극 ‘마녀의 성’이 16일, 17일 오후 2시와 5시에 광나루자전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마녀의 성은 10여대의 자전거와 10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마당극 형태의 인형극이다. 15분의 퍼레이드와 본 공연 45분으로 진행된다.
코리아직장인밴드의 ‘락엔롤(Rock'n Roll) 8번가’는 10월 16일(토) 오후 7시에, 용마산 메아리 밴드의 ‘한강에서 떠나는 추억열차’는 17일(일) 오후 7시에 광진교 교각 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10월 25일(월)까지 ‘고양이를 부탁해’ 전시가 열린다. 고양이의 습성을 통해 현대인에 내재된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려는 노력이 묻어난다.
코리아직장인밴드의 멤버 천예원(38, 웹디자이너)씨는 “매주 1회 모여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직장생활에서 얻었던 스트레스를 풀고 다음 한 주를 또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다, 이번 주말에는 국내가요와 팝을 우리의 색깔로 새롭게 해석해 신나면서도 편안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다. 단,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정원이 제한되어있어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사전 예약신청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02-476-07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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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광진교 리버뷰 8번가(광진교 전망쉼터)
(http://www.riverview8.co.kr/common_files/sub1_page3.asp)
리버뷰 8번가는 광진교 교각 하부에 있는 전망대를 말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주최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광나루역 2번출구(도보로 약 15분 소요) , 천호역 2번출구(도보로 약 15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