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특별점검
[성동구]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특별점검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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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특별 점검을 다음달 15일까지 시행한다.

‘특별 점검’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 176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위생관리 책임자 지정과 조리 종사자의 손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ATP(오염도) 검사도 병행한다.보육인원 100명이 넘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곳과 대형음식점 2곳에 식품 기술사 등 전문가를 파견해 업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수준을 진단,평가해 주는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도 시행한다.

50명 미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어린이 시설 급식소 13곳에 대한 급식안전 지도도 이달 31일까지 한다.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여 1830 손 씻기 요령 등 식중독 예방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김수환 보건위생과장은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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