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9일(토) 오전 11시부터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제14회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강북 아동 그림 그리기대회’는 매년 약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강북구의 대표적인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금)까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901-6303)으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그림도구·필기도구·돗자리·도시락·물간식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도화지는 당일 주최 측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배부한 도화지 이외에는 작품접수를 할 수 없다.
그림의 주제도 당일 발표한다. 크레파스, 그림물감 등을 사용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3학년생은 8절지, 초등학교 4~6학년생은 5절지 규격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13일(수)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강북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7월 10일(화)에 있을 예정이다.
구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많은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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