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의 문화행사·무료공연 일정 공개
서울, 6월의 문화행사·무료공연 일정 공개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5.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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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뜨락, 국악한마당, 단오행사 등 다양
▲ 서울시는 '단오국악한마당'등 다채로운 6월 행사를 소개했다.[사진=서울시 제공]

도심속 공연과 힐링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연은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세종문화회관 계단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봄의 뜨락’이다. 계단에 앉아 광화문광장을 내려다 보면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으로, 평일에 시간을 못 냈던 시민이라면 주말 저녁을 이용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음달(6월) 9일부터 시작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파워풀한 팝스(6.9)’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속의 재즈콘서트(6.16)’, 클래식음악회(6.30)로 진행된다. 16일에는 한강공원 여의지구 너른들판에서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카르멘 서곡, 쉘브르의 우산 OST 등을 성시연의 지휘로 연주한다.

단오절(6.24)에는 세시풍습 체험 등 한마당축제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북서울꿈의숲은 단소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신동의 공연, 퓨전국악 공연 ‘2012 단오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노원구는 중계근린공원에서 ‘단오맞이 풍물한마당’을 연다. 종로구는 창포머리감기, 단오선부채 만들기, 천연염색, 비석치기 등을 경험할수 있는 ‘단오절 민속잔치’를 인사동남인사마당에서 연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 단오한마당 축제’는 16일(토)에 개최한다. 우리 국악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 및 체험 행사도 박물관과 궁, 전통마을에서 열린다.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일요예술마당’은 전통연희와 궁중정재, 퓨전음악과 탈춤, 민요와 농악 등을 테마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16일(토) 열리는 ‘역사학자와 함께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는 역사학자의 안내로 서울의 문화유산을 도보로 답사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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