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 열려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 열려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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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청 직원들이 행사에 사용하게 될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제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월 24일(목) ‘2012년도 상반기 직원 중고물품 기증의 날 행사(중고품 기증 행사)’를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중고품 기증 행사’는 직원들 사이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중고물품 재판매를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강북구청이 마련했다. 

이날 열린 ‘중고품 기증 행사’는 33개 부서 직원들이 의류, 모자, 가방, 책, 신발 등 총 847점의 중고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중고물품은 ‘수유2동 녹색가게’에 전달된다. 중고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수유2동 녹색가게는 중고물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민단체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토요벼룩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벼룩장터 운영 수익금은 강북 푸드마켓 지원,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후원, 저소득학생 쌀 및 장학금 지원등 사업에 활용했다.

강북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고물품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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