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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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려

 

▲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4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신촌 아트레온(신촌역 4번 출구)에서 열린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최고의 관객만족도와 평균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파주’의 박찬옥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 감독,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 ‘여고괴담-여우계단’ 윤재연 감독 등  여성 감독들을 배출한 국내 유일의 여성 영화인의 산실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작품주의를 표방한 영화부터 실험영화, 코미디, 스릴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27개국 101편(장편 42편, 단편 59편)의 다채롭고 풍성한 세계 각국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20여 회의 다양한 부대행사 및 관객서비스로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편에 5,000원, 조조할인은 4,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토요일에는 심야상영으로 ‘환타G 나이트’를 마련해 3편의 영화를 1만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문의 : 02-583-3598, 누리집 : www.wff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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