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2년 예산학교를 지난달 15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운영했다.
올해 예산학교는 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구 예산학교와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동 예산학교로 나누어 시행했다. 구 예산학교는 작년에 이은 보충교육으로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자체지도력 감성교육을 병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동 예산학교는 동별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참여예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참여 의지를 지속시키기 위해 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홍보와 주민 교육을 병행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조기 정착시킬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주민건의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6월 내에 동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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