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추진
[금천구]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추진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6.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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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공동사업 진행,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 프로젝트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사진= 금천구청]

금천구는 7일 서울시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2012년 지역연계주말프로그램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이 학교다'는 박원순 시장이 우리 교육의 희망을 찾고자 전국 방방곡곡 교육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 모은 책의 표제로 교육의 희망이 마을에 있다는 의미로 사업명을 정했다.

구의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 프로젝트는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작가들이 의지는 있지만 교육 기회가 없었던 관내 초·중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금천아트캠프를 '마을학교'로 지정하고 금천아트캠프에 모인 지역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넘어 문예교육활동에도 뜻을 모으자는 의지로 주민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마을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동아리를 위하여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를 위해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사업비 전액을 보조해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참소리 학부모단 등이 참여해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토요 돌봄과 학습을 책임지는 구정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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