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광 저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13,000원
'조선왕조실록'에 두 차례 기록된 한 줄의 문장이 이 소설을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중화 교생 김애격의 아내 봉생에게 정문을 내리도록 명하다 -현종 10년 7월 27일
이 소설은 효종 시대부터 현종 시대에 발생한 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사건의 주인공은 아내 봉생과 애격. 남편 김애격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자 그를 모함하여 죽게 만든 범인을 14년 동안 추적하여 마침내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든 봉생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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