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향 강변 음악회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향 강변 음악회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1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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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 저녁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 서울시향 음악회.[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6일(토)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를 연다.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오진영도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서 지휘를 맡는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는 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지휘자이다.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성시연은 2009년부터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서울시향 강변음악회’는 정통 클래식과 함께 친숙한 영화음악과 뮤지컬음악 등을 공연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를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서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 오펜바흐의 ‘뱃노래’,재즈와 서양 고전음악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와 ‘맘보’ 등의 곡이 준비됐다.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은태와 차세대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오진영이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 주요곡을 서울시향과의 협연무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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