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한 강좌 진행
빵셔틀에 이어 최근 와이파이셔틀이라는 신종 학교 폭력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왕따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강좌를 15일(금)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교육강좌에는 초·중·고 학부모 및 교사 300명이 참석했다.
‘왕따ㆍ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한국정신분석학회 간행위원장인 반건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정신건강 측면, 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에서 지키는 방법 등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청소년 자살 등의 원인이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밝혀졌다"며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덕 기자 dlrpejr@seou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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