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양재동 예술의전당에서 팬 사인회 열어
외국의 직업무용단에서 주역 혹은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스타급 한국인 무용수들을 초청한 특별공연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극장 용’에서 28일(목)부터 29일(금)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스웨덴 왕립 발레단의 전은선과 미국 철사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조수연, 국내 최장신 무용수로 유럽 무대로 진출한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의 이상은, 독일의 콘스탄자 마크라서가 이끄는 컴퍼니에서 활약 중인 김형민, 미국 워싱턴 발레단의 채지영,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무용수 윤전일이 초청됐다.
공연에 앞서 23일(토)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자료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국외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무용스타 초청공연’은 한국 무용수들의 적극적인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며, 춤 국제교류를 확산시키고, 세계 춤 무대에서 한국 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진 공공 프로젝트다.
이계덕 기자 dlrpejr@seoul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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