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0.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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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자판기 섹척 여부 등 검사
 서울시는 가을철 시민들이 자동판매기 식품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시 전체 식품자동판매기 1만3147대를 점검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0명과 공무원 1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무허가·무신고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일일 1회 이상 세척여부 등을 검사한다.

특히 점검 중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 등 식중독 관련 세균 검출 유무를 검사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 자판기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1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영업소폐쇄 등 행정 조치를 취하게 된다.

서울시는 식품자동판매기 이용시 위생불량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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