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옥중 편지 등 에세이를 다룬 책 '나비'가 11일(월) 책으로 나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수인생활의 소회 등을 부인에게 쓴 편지 30통과 트위터 글을 묶은 책이다.
곽 교육감은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가 지난 1월19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지난 4월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나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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