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청소년 보컬밴드 ‘에스프레소’
중랑 청소년 보컬밴드 ‘에스프레소’
  • 이계덕 기자
  • 승인 2012.06.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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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얕보지 마세요!”
▲ 청소년 보컬밴드 에스프레소 공연 모습.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건전 공연문화 장려 및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한 제13회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대회를 16일(토) ‘중랑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51개팀 290명이 참가, ‘200초 공계예선’을 통해 총 19개팀 112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팀에는 ‘중랑 청소년 보컬밴드 에스프레소(Espresso)도 있다.

-에스프레소를 소개하면
주돈규(리더·기타): 에스프레소는 진한 커피의 향처럼 중독성이 강한 노래를 부르는 청소년 밴드입니다. 지난 2010년 밴드를 결성해 지역사회 공연봉사 및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가입조건은 ?
주: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모두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드럼이나 기타 등 악기를 다룰줄 아는 청소년들이 온다면 더 좋겠습니다.

-보컬밴드를 하게된 배경은
김태현(베이스):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로 음악을 처음 접하면서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중학교때도 음악을 취미로하다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밴드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임해나(보컬): 중학교때 락 밴드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여건이 안됐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밴드부가 있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가입했습니다.
이광민(드럼): 중학교 때 밴드부를 했었고, 고등학교때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은?
주: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김: 마케팅 구단을 운영하는 스포츠 에이전트요.
임: 보컬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요.
이: 드럼활동과 함께 사업을 하고 싶어요.

-밴드로서 하고 싶은 일은?
주: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들 많잖아요. 슈퍼스타K나 탑밴드 같이.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우리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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